2021-01-15 11:44  |  건강

서울 1호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청춘일보 한경아 기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강남구 '느루요양병원'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은 요양병원 내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환자와 밀접접촉자에게 안정적인 병상을 배정하고 전담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요양병원을 말한다.

이 병원은 자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68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68개 병상 가운데 3∼6층 56개 병상은 코로나19 에 확진된 다른 요양병원 환자, 8∼9층 12개 병상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각각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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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느루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선 분리 공사 등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느루요양병원의 기존 입원 환자는 모두 지난 12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느루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선 분리 공사 등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서 대행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나서준 느루요양병원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른 요양병원들의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아 기자 hanka@sprin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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