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15:43  |  건강

[재생의료①] 100조원 시장으로 커진다

[청춘일보 민지훈 기자] 재생의료는 재조합단백질(1세대), 항체(2세대)에 이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불리운다. 재생의료 시장규모는 2023년 약 1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의료에서 세포치료제의 비중이 가장 크다. 세포치료제에는 줄기세포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을 가한 세포유전자치료제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CAR-T 등의 면역세포치료제를 유전자치료제로 분류하면 전체 비중은 달라질 수 있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는 유전자치료제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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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형태별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규모, 자료: Visiongain, SCRM
세포치료 또는 유전자치료의 경우 이론적으로 볼 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유전질환, 퇴행성질환, 난치성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체내에 장기간 존재하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효과가 충분치 못한 경우, 생명윤리와 관계된 이슈로 상업화가 쉽지 않았다. 기술적 발전과 함께 제도적인 부분이 개선되면서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허가 및 상업적 성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재생의료의 주요 대상이 되는 희귀의약품 시장은 2020년~2026년 연평균 10.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6년 약3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의약품의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의약품 시장 성장률 7.4% 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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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재생의료 관련 임상시험 현황(2020년 6월 30일 기준), 자료: 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FD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개시신청(IND)은 154건, 유전자치료제는 20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세계 통계자료로 보면 2020년 6월말 기준 1,078건의 재생의료 관련 임상시험 중유전자치료제 및 세포기반 유전자치료제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치료 적응증은 암이 가장 많다. 상대적으로 체세포 및 줄기세포로 구별되는 세포치료제와 조직공학의 비중은 낮은 수준이다.

민지훈 기자 mjh3@sprin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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