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7 19:10  |  정책

[단독] 요양·돌봄용 고령자복지주택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자체 8곳과 협약..."자기집 요양이 노인복지 최종목표"

[청춘일보 이용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8개 지자체와 손잡고 요양과 돌봄 서비스까지 가능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8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한 지자체는 경주시, 남해군,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해시, 울산광역시, 파주시, 평택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 턱 제거, 안전손잡이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부터는 '주거복지 2.0' 정책에 따라 기존 여가와 문화활동 중심의 서비스에 요양·돌봄 등 재가서비스를 더해 품질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LH는 고령자복지주택의 설계·시공 및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각 지자체는 사업부지 제공 및 복지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며 "자기집 요양이 노인복지정책의 최종목표이기 때문에 요양과 돌봄이 연계된 고령자복지주택 2.0 사업을 통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 마련을 시작했다"고 고령자복지주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용규 기자 leeku@sprin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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